세계천현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낙점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 주변의 복수의 소식통은 놈 주지사가 불법 이민자 추방에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놈 주지사는 트럼프 당선인의 대선 후보 시절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됐던 충성파 중 한 명으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반 이민 선봉장으로 나서게 될 전망입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을 ′국경 차르′로 내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