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세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다음 주 일본을 방문해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하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정권 교체 뒤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일 동맹 관계를 확인하고 안보 분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또 오스틴 장관이 방일 전후로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조율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일 국방장관 회담 의제로는 패권주의적인 움직임을 강화하는 중국과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과 대만 정세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