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준희

구윤철, '2+2통상협의' 내일 미국행‥싱크탱크와도 면담

입력 | 2025-07-23 17:35   수정 | 2025-07-23 17:35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재무·통상수장 ′2+2 협의′를 위해 내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합니다.

기재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현지시각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2+2 통상협의′에 참여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모레 저녁부터 26일 새벽까지 시간대로, 구체적인 협상 일정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우리 측에서는 구 부총리와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

한편, 구 부총리는 워싱턴 일정 첫날인 24일에는 주요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와 면담하고 한미 협력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미국우선정책연구소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하는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중심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