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남효정

서울 서초구 아파트 두 채 소유 이찬진 "한두 달 안에 정리하겠다"

입력 | 2025-10-21 19:04   수정 | 2025-10-21 19:04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서울 강남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한 것과 관련해 ″한두 달 안에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국회에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집값 상승을 잡겠다면서 본인은 초고가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비판하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서초구에 두 채의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국민들의 법 감정의 잣대에 맞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겠다″며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원장은 또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으로부터 과거 공익 변호사 활동을 할 때 구로공단 토지 강탈 사건 소송을 승소하면서 성공 보수로 400억 원을 받은 사실도 지적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