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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31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아티스트(지민)는 상대방 측(송다은)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알렸다.
뒤늦은 입장에 대해선 "당사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지민으로 보이는 남성과의 집 데이트 현장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상 속 송다은은 돌연 문밖으로 나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더니, 지민으로 보이는 남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던 송다은을 확인한 남성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냐? 일부러 말 안 하고 왔는데"라며 연인 같은 멘트를 건네 의문을 더했다. 해당 열애설에 대해 당시 빅히트 뮤직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답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