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9-30 14:45 수정 | 2025-09-30 14:45
그룹 izna(이즈나)가 돌아왔다.
3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이즈나(마이, 방지민, 코코, 유사랑, 최정은, 정세비) 두 번째 미니앨범 '낫 저스트 프리티(Not Just Pret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신보는 Z세대의 감정을 대변하는 동시에 더 이상 하나의 이미지로 규정될 수 없는 izna의 다층적인 매력을 증명한다.
타이틀곡 'Mamma Mia(맘마미아)'는 미니멀한 비트 위 중독성 있는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외에도 첫 눈에 마음을 사로잡는 강한 끌림을 노래한 'Supercrush(슈퍼크러시)', 질주하는 레이싱카처럼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담은 'Racecar(레이스카)', 몽환적인 신스팝 사운드에 시적인 가사와 서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빗속에서', 기존 곡을 세련된 리믹스로 재해석한 'SIGN(사인) (Remix)'까지 총 5곡이 수록된다.
이날 이즈나는 방지민은 "우리의 새 챕터를 여는 앨범이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코코 역시 "팬분들에게 멋진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유사랑은 "전 세계 팬분들의 선택으로 데뷔하고 활동해 왔다. 그 시간 동안 얼마나 더 멋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했는지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zna는 음악 방송 및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11월 8일과 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오는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치바현 마쿠하리 이벤트 홀에서 팬콘서트 'Not Just Pretty'를 개최하며 양국 팬들과 소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