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물리적 충돌 방지를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면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경찰청과 경호처는 모두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 수호, 국민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며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기에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은 오늘 새벽 4시 반쯤부터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