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인

이재명 캠프 "딥페이크 영상 제보‥유포 시 강력한 법적책임 물을 것"

입력 | 2025-04-11 18:28   수정 | 2025-04-11 18:29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캠프가 이 후보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물이 있다는 제보받았다며, 영상을 유포하면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수현 공보단장은 ″이 후보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고 귀가한 김혜경 여사에게 험악한 호칭을 쓰며 나무라는 내용의 딥페이크 영상이 만들어져, 유포를 시도한다는 제보가 선대위에 접수됐다″며 ″제보된 딥페이크 영상과 같은 허위조작정보는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민주주의의 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단장은 ″선대위는 제보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다면, 즉시 유포중지 가처분 신청과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지금부터 시작되는 ′진짜 대한민국′ 에는 어떤 허위조작정보도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