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1 18:29 수정 | 2025-04-11 18:31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일주일 뒤인 오늘 관저를 떠난 가운데, 개혁신당이 ″개선장군 행세를 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할 말을 잃었다″며 강한 비판을 가했습니다.
임승호 대변인은 ″퇴거 당일, 그는 지지자들을 향해 주먹을 불끈 쥐며 개선장군 행세를 했다″며, ″최소한의 사과를 기다리던 국민들을 향한 조롱이자, 우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주먹을 쥘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머리 숙여야 했다″며, ″위헌적 계엄을 시도해 국민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도, 개선장군 흉내를 낸 그의 태도는 돈키호테조차도 고개를 돌릴 기행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이 오늘과 같은 기행을 이어간다면, 남은 것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일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