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10 17:41 수정 | 2025-06-10 17:41
우상호 신임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을 예방하고, ″대통령실과 당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 정무수석은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에서 박 직무대행을 만나 ″비록 대통령실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일이 국회를 통과해야 하고, 국회 통과를 위해 여당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 여당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점이 대통령의 지시 사항″ 이라고 전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12·3 비상계엄 이후 주권자인 국민과 함께 내란을 종식하고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대적 사명을 같이 수행하지 않았다 생각이 든다″며 ″민주당은 국정 파트너로서, 집권 여당으로서, 대통령, 내각과 함께 4가지 시대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고 함께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