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와 대전에 이어 오늘 부산을 찾아 세 번째 타운홀 미팅 형식의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토론회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 해운물류기업 이전을 비롯해 지역 발전 방안들에 대해 직접 시민들과 직접 논의할 계획입니다.
토론회에는 온라인 공모를 통해 모집한 부산 시민 2백 명이 참석해 이 대통령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계획이며, 전재수 해수부 장관과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해수부 이전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자유롭게 토론하며 합리적 대안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지난 18일 타운홀 미팅을 열 계획을 알렸지만, 호우 피해로 일정을 한 주 미뤘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 등을 주제로 첫 번째 타운홀 미팅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대전에서 소상공인 악성 채무 해소와 과학기술 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두 번째 미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