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06 13:48 수정 | 2025-08-06 13:48
조국혁신당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지난 2022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고,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권성동 의원에게 쇼핑백을 직접 교부하는 것을 보았다는 진술도 나왔다″면서 ″권성동은 정계를 떠나라″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박병언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불법자금과 뇌물등의 경우 주었다는 사람의 진술이 있는 경우 결정적인 증거가 되기 때문에 권성동 의원이 1억원 상당의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것은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권성동 의원은 2022년 대선 경선에서 신천지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출신 책임당원 수십만 명을 가입시켰다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진술이 있고, 2025년 대선에서도 김문수 후보를 한덕수로 교체하는데 적극적으로 가담했다″며 ″가히 ‘한국 민주주의의 암적 존재’라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린다고 가려질 일이 아니″라면서 ″권성동 의원은 숨겨진 죄를 깨끗이 자백하고 정계를 은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