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장슬기
국민의힘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면서 또다시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과 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에서 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 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2주 전과 비교해 1%p 낮은 16%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6월 대선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명을 변경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44%로 나타났고,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 3%, 진보당 1%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5%로 나타났습니다.
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4%,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1%로 나타났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4.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