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8-13 15:51 수정 | 2025-08-13 16:08
조국혁신당이 조국 전 대표의 출소를 앞두고 지도부 전원의 임기를 단축하고 새롭게 전당대회를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조국혁신당 황현선 사무총장은 오늘 당무위원회를 통해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들 전원의 임기를 단축하고, 새롭게 정기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기 전당대회를 통해 임기 2년으로 하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지역위원장과 대의원 등을 새롭게 선출해 당의 제2의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의 정계 복귀를 위해 현 지도부가 뜻을 모아 정기 전당대회를 통해 조 전 대표가 다시 당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