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상훈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되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5일 자정쯤 서울남부교도소에서 나와 대국민 인사를 전할 예정입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 전 대표가 0시에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출소와 함께 대국민에게 전하는 인사와 메시지를 관심 있게 봐달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조 전 대표의 입장 발표 외에 별도의 문답 시간은 없을 것″이라며 ″조만간 질문·답변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주말 조 전 대표 일정과 관련해선 ″공지해드릴 내용이 있으면 말씀드리겠다″라면서도 ″주말에 공개 일정을 가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
혁신당 지도부는 오늘 밤 교도소 앞을 찾아가 조 전 대표를 맞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