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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사령관 직무대행에 '학사장교' 편무삼 육군 준장 발탁

입력 | 2025-08-17 17:44   수정 | 2025-08-17 17:47
국군방첩사령부 참모장 대리 겸 사령관 직무대행에 육사가 아닌 학사장교 출신의 편무삼 육군 준장이 발탁됐습니다.

국방부는 편무삼 신임 방첩사령관 직무대리가 ″현시점에서 방첩사령부 조직 안정을 위한 적임자로, 방첩사 관련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서 12·3 비상계엄에 동원된 방첩사를 폐지하고 필수 기능은 분산 이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군방첩사령관은 그간 중장 계급이 맡아 왔으며, 군 안팎에선 편 준장이 하반기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해 방첩사의 개편을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