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과 진솔한 대화로 한미 간 신뢰 확인"

입력 | 2025-08-28 16:06   수정 | 2025-08-28 16:06
2박 4일간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간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왔다며, 앞으로도 ′국익 중심 실용 외교′로 시대의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에 ″미국 순방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한반도의 안전,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미 간 공동의 비전을 상세히 논의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두터운 신뢰를 쌓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한 점이 뜻깊다″며, ″한미 양국은 군사·안보 동맹을 넘어 경제·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미국이 직면한 다각적인 과제에 대해 깊이 논의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국민 여러분의 삶 속에서 성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행에 옮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