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이 대통령, 오늘 세종청사 국무회의 뒤 12개 기관 공무원들과 오찬

입력 | 2025-09-16 18:47   수정 | 2025-09-16 21:53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참석자들은 강릉 가뭄 현장 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팀장으로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정안전부 서기관 등 12개 기관의 공무원 12명이었다″며, ″이 대통령은 근무에 힘든 점은 없는지, 대통령에게 제안하고 싶은 점에 대해 세세히 물었고, 직원들의 답변을 하나하나 경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방청에 근무하는 이윤선 소방경은 강릉 가뭄 재난 사태 선포 당시 대체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 지원반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이야기했다″며, ″이 대통령은 재난 관련 업무 공무원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괄 팀장을 맡고 있는 행정안전부 조석훈 서기관은 소비 쿠폰으로 민생 경제와 골목상권이 살아난다는 사명감에 하루하루 기쁘게 일하고 있다고 말해 대통령에게 웃음을 안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1시간은 5,200만 시간과 같다면서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며,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