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특검이 수사하면 제보자들이 나가서 얘기할 용의가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서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확한 정보도 있고 제보가 다 돼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조 대법원장과 한 전 총리 등을 향해선 ″그들 양심의 가슴에 쿡 찔릴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것을 특검이 수사해달라고 얘기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파일 속 음성이 AI로 조작된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최초 공개한 매체에 물어보셔야 하는데 내가 물어보니 아니라고 했다″며 ″앞부분 김건희 관련 내용이 AI라는 뜻으로 표시한 것이지, 제보 내용이 AI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도 글을 올려 ″조희대의 선거개입 사법쿠데타와 국힘당의 한덕수로의 후보 교체 시도로 이어지는 정치공작 의혹을 특검이 수사로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보자가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특검이 수사해야 한다″며 특검 수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