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상빈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문화의 힘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대중문화교류위 출범식에 참석해 박진영 공동위원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가교로서 교류와 협력의 확대, 산업의 성장까지 함께 이룰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하며 ″마침내 음악과 영화, 영상, 게임, 웹툰 등의 K-컬처는 전 세계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력한 매개체로 발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 현장에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제대로 발휘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든든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대중문화교류위 신설을 알리면서 공동위원장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발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