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이 대통령 "'K-컬쳐' 향한 종합 대책 수립해야‥문화, 국력의 핵심"

입력 | 2025-10-13 18:58   수정 | 2025-10-13 18:58
이재명 대통령이 ′K-컬쳐′로 불리는 우리나라 문화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21세기 국제사회에서는 문화가 국격과 국력의 핵심″이라면서 ″K-컬쳐의 성취를 굳건히 뿌리 내리려면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문화의 핵심은 ′K-민주주의′라는 하나의 가치 체계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창의적 문화 혁신 강국 실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관련 정책 전반을 세심하게 잘 설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연계 산업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단도 강구해야 한다″며 ″문화 콘텐츠 기반 확충이 필요한 재정이나 세제, 규제 측면에서 혁신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의가 끝난 뒤 김남준 대변인은 대통령실에서 이번 주를 ′K-컬쳐′ 주간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이 대통령이 지금을 문화산업진흥의 골든타임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화강국 실현 전략에 기반한 문화 연계 소비재 수출 확대, K-수출 인프라 개선, 문화산업 R&D 및 인공지능 콘텐츠 창작 제작, 문화제정 현황 등 의제가 다뤄졌으며 K-콘텐츠 생산 확대, 역사 문화 정통성 확립 등 문화강국 실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책뿐 아니라, 순수 문화예술 전반의 문제점을 면밀히 살피고 개선사항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