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세영

국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 민중기 특검 고발하기로

입력 | 2025-10-21 10:16   수정 | 2025-10-21 10:20
국민의힘은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민중기 특검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투자 의혹은 시장질서를 파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동일한 의혹을 받았던 이춘석 의원은 법사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민주당을 탈당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지 않나″며 민 특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민 특검은 매입 시점이 언제인지, 누구로부터 매입했는지, 무슨 돈으로 매입했는지, 매도시점도 정확히 밝혀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대장동의 ′50억 클럽′과 무엇이 다른가 하는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위법 문제는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져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