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24 09:26 수정 | 2025-10-24 09:27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이재명 정권의 ′무지·무능·무책임′, ′3무′ 실체가 드러났다″며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조현 외교부장관, 그리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제 정책의 핵심인 구 부총리는 ′주택 가격 1% 수준의 보유세′라는 폭탄 발언으로 나라를 발칵 뒤집었다″며 ″경제를 총괄하는 장관이 국민 주거안정보다 세수 확보에만 혈안이 되는 듯한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는 건 정책 무능을 넘어 국민에 대한 조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송 원내대표는, ′캄보디아 대학생 피살 사건의 심각성을 지난주 인식했다′는 조현 외교부 장관을 향해 ″사태 책임 회피를 위한 것″이냐 비판했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향해선 ″남북이 두 개의 국가라는 김정은의 주장을 그대로 대변해, 헌법을 부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