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홍신영

[단독] '김혜경 여사 보좌'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

입력 | 2025-11-11 09:08   수정 | 2025-11-11 09:33
이재명 대통령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를 보좌할 대통령실 제2부속실장에 오상호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이 임명됐습니다.

오 실장은 노무현 정부에서 마지막 의전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노무현 재단 사무처장을 거쳐 권양숙 여사 비서실장을 맡았습니다.

제2부속실은 대통령 배우자의 각종 일정과 행사, 메시지, 의상 등 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조직으로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실 규모를 축소하면서 폐지했습니다.

앞서 윤기천 전 분당구청장이 초대 제2부속실장으로 임명됐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보직이동으로 공석이 된 총무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제2부속실장은 한달 넘게 공석 상태였습니다.

오상호 실장은 오늘부터 출근해 업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