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문현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주′에 맞서 필리버스터 등 대여 강경 투쟁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달에 민주당이 엄청 몰아칠 거 같고 악법들도 쏟아낼 것이라 예측된다″며 ″우리가 제1야당으로서 강경 투쟁해야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민주당의 대법관 증원과 사법개혁 추진 등에 대해 필리버스터 등의 방법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얘기가 의원총회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당장 다음 주로 다가온 ′12.3 비상계엄 1주기′에 맞춰 ′윤어게인 절연′ 등의 의견이 나왔느냐에 취재진 질문에 대해선 ″그런 얘기는 하나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