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재경

이 대통령 "한일 과거사‥다른 영역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어"

입력 | 2025-12-03 11:34   수정 | 2025-12-03 11:36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관계를 두고 과거사 문제들이 해결이 되지 않은 것은 분명하지만 다른 영역까지 연결시켜 다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민주주의 회복 1년 계기 외신 기자회견′에서 ″사도광산 같은 과거사 문제들도 사실은 깔끔하게 해결된 게 아닌 건 분명하다″면서도 ″이것도 또 하나의 과제로 안고 있으면서, 그거 때문에 다른 영역까지 연결시켜 다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독도문제를 두고는 ″우리가 독도를 둘러싼 감정적 갈등은 현실적 갈등이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데 누가 뭐라 한들 상관있나. 사실 모르는 척하는 게 최고이긴 한데, 그것도 감정적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협력은 저는 계속 추진해야 하고, 셔틀외교는 계속해서 이번에 제가 방문할 차례이기 때문에 다카이치 총리 고향으로 가서 한일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잘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