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2-08 16:30 수정 | 2025-12-08 16:3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026년 예산안에 양대 노총의 임자보증금·노후시설 수리 등의 명목으로 110억 원이 반영된 것에 대해 ″국민의 혈세로 대선 청구서를 결제하는 부당거래″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 정책위원회 주최 청년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이념투쟁으로 얼룩진 일터를 진짜 노동자들에게 돌려드리겠다″며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은 성실한 삶의 현장인 일터를 정파적 이익을 지키는 정치투쟁의 장으로 전락시킨 지 오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는 ″그냥 쉬는 청년이 70만 명을 넘는 와중에 정권의 형과 누나들은 연봉 몇억짜리 직장을 자기들끼리 나눠 먹는다″며 ″기득권 독점과 세습으로 빼앗긴 청년들의 일자리를 국민의힘이 반드시 되찾아드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