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재욱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 "마약·성착취 등 불법 정보에 무관용"

입력 | 2025-12-16 11:11   수정 | 2025-12-16 11:12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허위 조작 정보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해 낡은 규제를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인간의 존엄과 민주적 기본 질서를 근본에서 위협하는 허위 조작 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마약이나 성 착취물과 같은 불법 정보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규제와 진흥의 조화를 통해 산업 혁신도 활성화하겠다″며 ″방미통위의 출범 이유라 할 수 있는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해 불필요하거나 시대에 걸맞지 않은 낡은 규제는 적극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