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전재수 "통일교 측 책 500권 구입, 출판사 통한 정상 거래"

입력 | 2025-12-18 10:36   수정 | 2025-12-18 10:36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통일교가 자신의 책을 대량 구입했다는 보도에 ″출판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됐으며 세금계산서까지 정상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통일교 측이 제 책을 구매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린다″며 ″통일교로부터 그 어떠한 불법적 금품수수도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통일교 산하 재단이 2019년 11월 전 의원의 책 ′따뜻한 숨′ 5백 권을 권당 2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들여 구입했다는 사실이 보도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