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구민
휴대전화로 지나가던 행인을 때린 혐의를 받는 래퍼 ′산이′, 정산 씨가 경찰에 입건된 지 5개월 만에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정산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다만 폭행 현장에 같이 있다 입건된 정 씨의 부친은 피해자와 합의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 앞에서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