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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장관 후보자, 장애인 구역 주차로 과태료 10만 원

입력 | 2025-07-16 14:01   수정 | 2025-07-16 14:01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던 지난 2021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주차해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이 경기 구리시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윤 후보자는 민주당 원내대표였던 2021년 11월 10일 자신의 지역구인 구리시에서 장애인 주차구역을 위반해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또, 윤 후보자는 지난 20년간 교통 법규 위반으로 모두 9차례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가장 최근인 지난 2월 12일에는 서울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신호·지시 위반으로 과태료 13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앞서 윤 후보자는 지난 1995년 3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벌금 7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