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나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주거지인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특검 수사 중인 사안들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주거지 아크로비스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와 관련해 ′건진법사 청탁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등을 수사 중입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주거지에 대한 특검의 강제수사는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도 아크로비스타를 압수수색 해 윤 전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