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우형

인천 부평 어린이집서 아동 학대 의심 신고

입력 | 2025-09-10 16:06   수정 | 2025-09-10 16:06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 4일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아동 학대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전 어린이집 교사인 50대 여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부평구 부평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6살 남성을 밀치고 잡아당긴 혐의를 받습니다.

여성은 사건 발생 후 어린이집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 CCTV를 확보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아동이 만 10살 미만인 점을 고려해 인천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