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최근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라 투입된 소방 차량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이 본격 가동됐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8일부터 소방산업기술원, 현대자동차 등 민간과 협력해 ′소방차 긴급정비지원단′을 강릉 지역에 투입했다″며, ″사흘 만에 소방차 52대를 점검하고, 62건에 대한 정비를 마치는 등 소방차 운행률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 투입 배경에 대해 ″지난달 말부터 급수 지원으로 소방 차량을 하루 12시간 이상 쉬지 않고 가동하면서 일부 차량에 펌프 누수와 제동장치 이상 등 고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소방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