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최 회장과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 재단 이사장의 비방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의 신원을 확인하고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 회장 측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 용산경찰서에 유튜버 10여 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고, 서울서부지법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김 이사장의 과거사나 가족을 비방하고, 이미 허위로 밝혀졌거나 사실이 아닌 내용을 방송했다는 등의 혐의를 받습니다.
최 회장 측은 신원을 감춘 채 방송한 유튜버의 경우 구글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증거 개시 절차를 청구해 신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