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어젯밤(22일) 10시 반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2층짜리 자동차용품점 건물에서 불이 나 2시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점포 직원인 30대 여성이 창문을 통해 대피하려다 난간에서 떨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북 전주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을 닫고 주의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자동차 시트 등을 보관하던 건물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