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승은

내란 특검, '수용 공간 확보 의혹'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참고인 조사

입력 | 2025-09-23 11:05   수정 | 2025-09-23 11:16
12·3 비상계엄 당일 ′교정본부 수용 공간 확보 의혹′과 관련해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내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내란′ 특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관련해 신 전 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계엄 당일 박 전 장관의 지시 사항과 법무부 간부 회의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법무부 실·국장 10여 명 등이 참여하는 간부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이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출입국본부에 출국금지팀 대기를, 교정본부에는 수용 공간 확보를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