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어제(3일)저녁 7시 40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의 한 비철금속 재가공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인근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시간째 불을 끄고 있습니다.
공장 가동이 끝난 뒤여서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이나 대피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취급하는 물품이 물과 접촉하면 안되는 물질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수준으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늦어지고 있다″며 ″공장 1개 동 외에는 불이 추가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