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준범

'캄보디아 사망' 20대 대학생 현지 부검‥"시신 훼손은 없어"

입력 | 2025-10-20 17:25   수정 | 2025-10-20 17:26
캄보디아 현지에서 납치·감금돼 고문을 받다가 숨진 22살 박모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에서 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무부는 법무부 소속 검사와 경찰청, 국과수 부검의 등 6명이 오늘 캄보디아에서 현지 당국과 공동으로 진행한 부검에서 시신 훼손은 없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정확한 사인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하여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부검이 완료된 만큼 캄보디아 측과 정부 차원의 협의를 거쳐 신속히 유해를 국내로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