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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정책자문위 오늘 출범‥은희경 위원장 등 90명 구성

입력 | 2025-11-10 11:34   수정 | 2025-11-10 11:35
소설가 은희경 등 국내 9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정부의 문화예술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자문하게 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은희경 씨를 위원장으로, 신춘수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회장,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대표, 신대철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작곡가 윤일상, 허정도 교보문고 대표이사 등을 위원으로 하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를 오늘 출범시켰습니다.

위원회는 최휘영 장관 직속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문화창조 산업 생태계의 토대를 탄탄하게 하기 위한 정책, 청년 예술인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1일 대중문화산업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와 달리,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문학과 연극· 뮤지컬, 클래식 음악·국악·무용, 미술, 대중음악, 영화·영상, 게임, 웹툰·애니메이션, 출판 등 9개 분야의 창작자 등 전문가 90명으로 꾸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