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은상

"혼자 있으니 할 일도 없고‥", '왜 전화?' 尹 반전 답변 [현장영상]

입력 | 2025-11-20 11:47   수정 | 2025-11-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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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b_sub_heading″ style=″position:relative;margin-top:17px;padding-top:15px;padding-bottom:14px;border-top:1px solid #444446;border-bottom:1px solid #ebebeb;color:#3e3e40;font-size:20px;line-height:1.5;″><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 </div><div class=″ab_sub_headingline″ style=″font-weight:bold;″>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2025년 11월 19일 </div><div class=″dim″ style=″display: none;″><br></div></div>
<b style=″font-family:none;″>한덕수 내란재판에 尹 증인으로 출석

재판부, 추경호-나경원 통화 관련 직접 신문</b>

[재판부]
″추경호 원내대표랑 통화하셨다고 아까 말씀하셨죠. 그래서 상의를 미리 못해서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했다고 하셨는데 맞나요?″

[윤석열/전 대통령]
″그런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재판부]
″걱정하지 말라니까 추경호가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나십니까?″

[윤석열/전 대통령]
″하여튼 그 대화 자체는 뭘 얘기를 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지금 안 납니다. 근데 하여튼 제 취지는 미리 왜냐하면 추경호 대표가 야당과 협상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거는 제가 알고 있거든요. 수시로 통화를 했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 대한 제가 하여튼 미리 얘기 못 해서 미안하다 하면서 대화를 좀 한 것 같습니다.″

[이진관/재판장]
″비상 해제 결의 국회의 비상결의 해제 결의해서 말씀하신 거 아닙니까?″

[윤석열/전 대통령]
″추경호와 통화를 할 때 하고 무슨 해제 얘기를 특별히 한 것 같은 기억은 없는데요. <기억이 없습니까?> 네 해제에 관련한 얘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진관/재판장]
″추경호 의원 말고 다른 의원과 통화한 적 있습니까?″

[윤석열/전 대통령]
″그때 뭐 하여튼 야당과의 이런 그 저 어떻게 보면 뭐 그 협의와 이런 대결 이런 거에 고생을 좀 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저 추경호와 나경원이었는데 나경원 의원한테도 전화가 왔는지 제가 했는지 통화를 한 기억이 있거든요.″

[이진관/재판장]
″무슨 이야기를 했습니까?″

[윤석열/전 대통령]
″그건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하여튼 나경원도 뭐 하여튼 고생하는데 이런 거를 미리 저 알려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는 취지의 얘기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진관/재판장]
″근데 그 통화 시점이 사실은 비상계엄 후에 아주 급박한 상황인데 그때 전화를 해서 고생?″

[윤석열/전 대통령]
″그래서 이제 다들 가고 제가 방에 이렇게 혼자 있으면서 그때는 뭐 그렇게 방에 사람도 없고 뭐 이렇게 좀 정신없고 이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예 뭐 그때 뭐 특별히 저도 할 일이 없었거든요. 그 당시 상황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