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에서 열차에 들이받혀 60대 승용차 운전자 숨져

입력 | 2025-12-07 11:52   수정 | 2025-12-07 11:54

오늘 오전 9시 반쯤 전남 보성군 조성면에 있는 열차 건널목에서 운행 중인 새마을호 열차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열차 승객 가운데 구조되거나 이송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열차 건널목을 지나다 차단기가 내려가자 빠져나오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