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은

서울시, 영하 12도 한파 예보에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입력 | 2025-12-25 14:25   수정 | 2025-12-25 14:25
최저 영하 12도의 강추위가 예보되면서 서울시가 내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서울시는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동파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합니다.

올겨울 서울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 23일 기준 총 242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199건, 공사 현장 24건, 단독·연립주택 15건, 기타 4건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수도계량기 지시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 의심 증상이 있으면 120다산콜재단이나 관할 수도사업소,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로 신고해달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