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오늘 오전 9시쯤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있던 전기차 안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얼굴에 경상을 입었습니다.
폭발음이 크게 울리면서 119에 신고 네 건이 접수됐지만 연기가 나거나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서 부탄가스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라이터를 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남성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