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태운

피겨 김유재, 주니어 그랑프리 2차서 은메달‥트리플 악셀 성공

입력 | 2025-08-30 16:31   수정 | 2025-08-30 16:31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 선수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김유재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 75.51점과 예술 점수 58.07점을 더해 133.58점을 받았고, 쇼트프로그램과 합산한 최종 196.10점으로 199.17점을 따낸 일본 오카 마유코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김유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선두에 5.65점 차이로 5위에 머물렀지만, 고난도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프리스케이팅에서 전체 1위 점수를 받아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김민송은 총점 150.02점으로 전체 10위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