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남자배구 대표팀 라미레스 감독이 재신임 중간평가를 통과해 내년 아시안게임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됐습니다.
대한배구협회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는 오늘 라미레스 감독 관련 중간평가를 열어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3월 남자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라미레스 감독은 2+1년 계약을 맺은 뒤 올해까지의 성과를 평가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달 동아시아선수권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지만 세계선수권에선 3전 전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