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0-01 17:57 수정 | 2025-10-01 17:57
지난 주말 수원FC전에서 4명이 퇴장당해 한 경기 최다 퇴장 기록을 남긴 제주SK와 선수들에게 프로축구연맹이 징계를 내렸습니다.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열고 후반 추가시간 심판 판정에 항의하던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하고 물병을 투척한 사안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제주 구단에 제재금 800만원을 부과했고, 주심이 퇴장 판정을 내리자, 옆에서 박수를 치고 대기심과 신경전을 벌인 골키퍼 김동준에겐 퇴장으로 인한 2경기 출장 정지 외에 추가로 2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교체돼 벤치에 앉아 있다 제주의 스로인을 방해하려는 동작을 취한 수원FC 싸박을 밀어 넘어뜨린 이창민에 대해서는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