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전국체전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마디 조엘진은 부산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일반부 400m 계주 결승에서 이시몬·이규형·김시온과 함께 39초1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제 100m에서 10초35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어제 200m에서도 20초70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나마디 조엘진은 사흘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의 김동진도 100m와 200m에 이어 대구 대표로 출전한 4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