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경영 대표팀 일원으로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수영 배영 간판인 이주호가 두 달 만에 자신의 한국 신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주호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5초34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웠던 한국 신기록을 0.26초 앞당겼습니다.
2년 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영 2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이주호는 당시 1위 기록보다 0.03초 빠른 기록을 세우며 내년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이주호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올해 아시아 1위 기록이지만 만족하지 않고 1분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