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승은
프랑스가 서방 주요국 가운데 처음으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SNS를 통해 ″중동의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에 대한 프랑스의 역사적 헌신에 따라, 프랑스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기로 했다″며 ″오는 9월 유엔 총회에서 이를 엄숙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늘날 가장 시급한 과제는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민간인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마무드 아바스 자치정부 수반에게 보낸 서한도 공개했는데, 프랑스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다른 파트너 국가들도 동참하도록 설득하겠다는 의지가 담겼습니다.